사진제공=비스터 컬렉션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 라로카 빌리지(La Roca Village)가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제니 월튼(Jenny Walton)과 특별한 스타일링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밀란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뉴욕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패션위크 통신원인 제니 월튼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중해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이국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행지에서 받은 영감을 스타일로 풀어내는 그녀만의 철학이 돋보이는 이번 협업에서, 제니 월튼은 라로카 빌리지의 아름다운 거리와 다양한 매장을 탐방하며 자신만의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이로, 이자벨마랑, 롱샴, 빔바이롤라, 산드로, 마제 등 유럽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활용한 그녀의 스타일링은 지중해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세련된 도시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비스터 컬렉션

특히 제니 월튼은 빈티지 아이템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믹스 매치를 통해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녀는 "각 여행지마다 고유한 분위기와 에너지가 있고, 그것이 패션에 반영되는 방식이 매력적"이라며, "라로카 빌리지는 다양한 유럽 브랜드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업에서 제니 월튼은 여행과 스타일에 대한 자신의 철학도 함께 공유했다. 그녀는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제품을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온라인 쇼핑에서는 얻을 수 없는 오프라인 쇼핑의 특별한 매력을 언급했다.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실제 매장에서 옷의 소재를 만져보고 핏을 확인하는 경험은 대체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라로카 빌리지 측은 "제니 월튼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쇼핑을 넘어 패션과 여행,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라로카 빌리지만의 독특한 쇼핑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여행을 계획 중인 패션 애호가들에게 라로카 빌리지는 놓칠 수 없는 쇼핑 명소로, 제니 월튼이 선보인 지중해 감성의 스타일링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패션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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