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AI, 2년 연속 英 파이낸셜 타임즈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뉴엔에이아이)가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5)’에 선정됐다고 08일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의 기업 중 최근 3년 매출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20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 2023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혁신성과 연평균 성장률(CAGR), 직원 채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뉴엔AI는 총 매출 성장률 88.45%, 연평균 성장률 23.52%를 기록해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3년 이상 장기 고객은 73%, 민간기업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21년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과 순이익을 기록했다. 

뉴엔AI는 온라인 빅데이터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아키텍처 Quetta_LLMs 기반으로 딥러닝 및 생성형 AI를 이용한 고품질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기반 Quetta(퀘타)_TrendGPT를 포함해 최신 AI 기술이 반영된 업종별 생성형 AI 서비스들을 상용화했다. 

한편, 뉴엔AI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뉴엔AI 관계자는 “이를 통해 뉴엔AI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