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엑스 아셈볼룸서 개최,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가 가능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비즈니스 성장 발판 논의
깃허브 CEO 등 국내외 전문가 참여, AI 활용 방안 탐구

마이크로소프트가 25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Microsoft Start-Up Connection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스타트업과 개발자를 위한 기술 축제의 장을 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5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커넥션(Microsoft Start-Up Connection)’ 행사를 열고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비즈니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마스 던케(Thomas Dohmke) 깃허브 최고경영자(CEO)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부터 실제 기업들이 경험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고객 세션 등이 준비돼 있다. 기업으로는 업스테이지, 퓨리오사에이아이, 두나무, 라이더 등 약 15개 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기술 활용 사례를 슈개한다. 또 AI 활용법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MVP 세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당 세션에는 강수진 국내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 등이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는 기술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 개발자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각 산업은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등의 기술을 활용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커머스 분야는 플랫폼 중심에서 AI 에이전트로 판매 방식이 바뀌고 있고 제조, 금융, 의료, 농업 등 각 산업에도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이미 대기업에서는 생성형 AI에 자사 데이터를 학습시켜 업무 보조 수단으로 AI를 활용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등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방안을 논의한다. 또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및 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 활용 기회가 적었던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는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찾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와 스타트업에게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행사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Microsoft Start-Up Connection 2025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Microsoft Start-Up Connection 프로그램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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