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77년 혁신적인 러닝 기술 담은 ‘나이트로’로 선보인다
“77년의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진정한 러닝 기술의 집약체로 제작된 니트로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이사는 14일 열린 신제품 나이트로 발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푸마의 질소 주입 기술이 적용된 ‘나이트로 폼(NITRO™ FOAM)’은 쿠셔닝, 경량성, 반발력을 극대화했으며, 밀도와 결합 구조를 변형해 다양한 러닝 스타일에 맞춰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푸마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나이트로 하우스(NITRO™ HOUSE)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푸마의 77년 러닝 헤리티지와 혁신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핵심 기술인 나이트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러닝 퍼포먼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대표는 “푸마는 우사인 볼트, 네이마르, 펠레, 마라도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협력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며, 스포츠 분야 전반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푸마가 77년간 쌓아온 역사와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대표는 “푸마는 오랜 전통과 깊은 기술력을 보유한 러닝 브랜드로, 스포츠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때 완성된다고 믿는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푸마의 러닝 테크놀로지와 브랜드의 철학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팝업 스토어는 트랙 형태로 설계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러닝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부에는 다양한 협업 컬렉션과 러닝 컬렉션이 전시되며, 특히 글로벌 러닝 브랜드 세이스카이(SAYSKY)와 러닝+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HYROX) 컬렉션이 주목받고 있다.
푸마의 대표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디나 3)를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트레드밀 체험존이 운영되며, 풋스캐너를 통해 발 모양을 측정하고 적합한 러닝화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나이트로 테이블을 통해 나이트로 폼과 러닝화의 핵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푸마는 2028년 올림픽을 대비해 글로벌 러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톱 선수들에게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올림픽을 겨냥한 고성능 러닝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마 글로벌 러닝 풋웨어 프로덕트 매니저인 코너 카신은 “2028년을 목표로 러닝 기술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러닝 사업을 마라톤처럼 꾸준히 성장시키기 위해 프랜차이즈 모델을 기반으로 빌드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트로 개발 과정과 한국 러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향후 20의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러닝 커뮤니티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푸마는 국내 러너들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핵심은 ▲러너들에게 최적의 무대 제공 ▲러닝 커뮤니티 교류 확대 ▲러닝 경험 확장이다.
푸마 마케팅 관계자는 “푸마는 러너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하프마라톤 공식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러닝 크루 런푸마팸(RUN PUMA FAM)을 운영해 러너들이 함께 성장하며 브랜드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닝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함께하는 문화로 발전시키겠다"며 “특히 글로벌 러닝+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와 협업해 러닝 경험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푸마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서울 레이스까지 다양한 러닝 연계 이벤트를 통해 러너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