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저출산 극복 캠페인 운영 기금 2.5억 기부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나아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캠페인 운영 기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볼보자동차 용산 전시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도입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과 함께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부터,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양육 공감' 이벤트,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확산하기 위한 ESG 챌린지,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지구를 구하라' 공모전, 폐장난감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이윤모 대표는 "올해도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함께하게 됐다"며, "안전과 가족, 지속 가능성 모두 볼보자동차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인 만큼 이를 널리 알리고 폭넓게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캠페인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