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첸 '브레인 미니' 밥솥

새해에도 외식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점심값 부담을 덜기 위한 ‘도시락족’이 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1로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특히 구내식당(6.9%), 편의점 도시락(4.9%), 삼각김밥(3.7%) 등의 가격 인상이 눈에 띄며, 직장인들은 외식 대신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락족을 위한 주방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바쁜 직장인과 1~2인 가구를 위해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끄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전기 도시락통이 있다. 사무실에서도 갓 지은 밥과 따뜻한 반찬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며, 일부 제품은 찜 기능까지 갖춰 간편하게 요리할 수도 있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도 필수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밀폐력이 뛰어나 국물이 샐 걱정이 없고,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구성돼 실용적이다. 더불어 휴대용 미니밥솥도 인기다. 1~2인분 밥을 빠르게 지을 수 있어 도시락 반찬만 준비하면 손쉽게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도시락 준비를 더 편리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실리콘 조리도구도 주목할 만하다.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반찬을 데우거나 간단한 요리를 할 때 유용하다. 여기에 다용도 분리형 도시락통은 샐러드, 반찬, 메인 요리를 깔끔하게 분리해 담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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