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브랜드 와이덱스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장애인 보청기 급여 제품 및 결정 가격 고시'에 맞춰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19개의 모델을 공개했다. 

청각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전용 모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설치된 보청기급여평가위원회의 성능 평가에 따라 적정 기준을 통과하고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발표된 제품이다.

와이덱스 청각장애 급여 전용보청기/이미지 제공= 와이덱스

이번에 선정된 와이덱스의 청각 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 중 2.5cm의 초소형 제품인 매그니파이 MRR2D(충전형)와 매그니파이 MRB2D, 이보크 E-FS는 오픈형 보청기다. 귓속형 제품으로는 매그니파이 M-CIC(고막형), 매그니파이 M-CIC-M(초소형 고막형), 매그니파이 M-XP(외이도형)이 선정됐으며, 귀걸이형으로는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한 이보크 라인의 E-FP 제품이 선정됐다.

와이덱스는 자사 보청기가 이명 완화에 사용되는 음악 치료를 바탕으로 개발된 특수 멜로디를 통해 이명을 경감시키는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주파수 청취를 용이하게 한 가청도 확장, 스마트폰과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연결 기능 등을 공통으로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그니파이 라인이 최신 ‘M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 11가지 청취 환경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소리를 청취자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덱스의 청각 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은 전국 와이덱스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WTCC 이명 전문 센터에서는 전문화된 이명 특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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