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은 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문화 관광자원 61개소, 자연 생태 관광자원 39개소로 구성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신규로 선정된 27개 관광지다.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기, 성수동 팝업스토어 둘러보기, 속초 관광수산시장 장보기 등 한국인의 일상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들이 대거 포함됐다. '오징어게임' 촬영지인 인천 교동도, 대구 사유원,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장소도 눈에 띈다.

5대 고궁, 전주 한옥마을, 한라산국립공원, 제주올레길, 순천만국가정원&습지, 불국사&석굴암, 수원화성 등 14개소는 7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체부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2월 3일까지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를, 2월 9일까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여행자 여권'을 출시해 전국 스탬프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을 34개에서 45개로 확대하고,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설 맞이 특별 문화체험 전시도 개최한다.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우리 국민이 일상에서 국내 관광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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