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 그룹(헥토이노베이션·헥토파이낸셜·헥토헬스케어·헥토데이터·헥토미디어·헥토)이 ‘글로벌’과 ‘AI’를 중심으로 10년 후 헥토콘 기업(1000억 달러 가치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헥토 그룹은 20일 역삼동 본사 커뮤니티홀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기업 아이덴티티(CI), 비전, 미션 등 대대적인 리브랜딩 통해 확립한 그룹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공유했다.

이미지 제공=헥토 그룹

헥토 그룹은 떠오르는 태양을 모티프로 해 Hecto(헥토)의 'O'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또한, 헥토그룹의 핵심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비전인 ‘Empowering forward’를 공개했다. 해당 비전은 모든 구성원의 힘을 모아 회사의 지속적인 전진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로, 고객이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헥토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내고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09년 설립된 헥토이노베이션을 모태로 하는 헥토 그룹은 IT 정보 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헥토 그룹은 기존 B2B 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넘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기술 기반 B2C 사업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그룹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해 내부 공감대를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헥토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경민 헥토그룹 의장은 “매일 떠오르는 태양처럼 헥토그룹은 고객의 삶을 매일 개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의 그룹 리더십을 강화해 10년 내 100배 성장하는 ‘헥토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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