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국방산업연구원, 비전 AI 기반 국방 발전 맞손
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인텔리빅스(대표이사 최은수, 장정훈)는 18일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과 건양대 계룡대학습관에서 국방산업 발전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협력과 비전 AI 기술 접목을 통한 국방사업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와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방산업 육성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교육사업 공동 추진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협력 △비전 AI 핵심기술 기반 영상분석 R&D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국방산업연구원은 국방 장비‧물자의 연구, 생산, 운용 등 국방산업 정책과 단위 전력 운영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전문 인력과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비전 AI 전문기업으로, 지능형 CCTV 기술을 상용화하여 국내 100여 개 이상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했으며, △영상보안 △산업안전 △재난안전 △군중안전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군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텔리빅스의 군 연계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군 연계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의 기술 혁신과 국방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