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스 ‘ONE PIC’ 브랜드, 이케부쿠로와 요코하마에서 최초 공개
글로벌 포토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개발사 ‘모어스’가 자사의 브랜드 ‘원픽(One Pic)’으로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원픽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최신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포토 부스다.
이번 일본 진출은 일본 CA SEGA 조이폴리스 주식회사와 협력해 이루어지며, 올해 12월 11일부터 도쿄 이케부쿠로 GIGO 총본점과 요코하마 반다이남코 크로스스토어의 에그남에서 로케이션 테스트를 시작했다.
원픽 관계자는 “원픽은 비일상적 경험의 촬영 공간인 ‘엘리베이터 안’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구현해,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며, “한국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미(美)를 추구하기 위해 과도한 보정 없이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개인의 개성을 살린 새로운 촬영 트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고품질 촬영과 출력 기술로 고화질 사진과 다양한 필터 선택 기능으로 사진의 완성도를 높였다. 트렌드 반영이 용이한 내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부스 내부의 패널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테마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에 최신 한국 트렌드를 즉각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차상안 모어스 CEO는 “일본은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사랑하는 대표적인 시장”이라며, “원픽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한류 문화의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어스는 로케이션 테스트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서 원픽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도입이 쉬운 RS방식 렌탈모델을 활용해 다양한 상업 시설에 빠르게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3월 말까지 일본 전역 100개 이상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