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가 기업 자동화의 차세대 진화인 에이전틱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적 방향성을 5일 발표했다.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 기업으로 익히 알려진 유아이패스는 현재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 모델들을 결합해 엔드투엔드(end-to-end)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전사적 AI 혁신을 실현하는 에이전틱 자동화를 통해 고객의 자동화에 혁신하고 있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RPA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복잡하고 차별화된 사용사례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맞춤화, 적응성, 비용 절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로봇과 에이전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로봇은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작업을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을 줄이는데 탁월한 반면, 에이전트는 변화에 적응하고 지능적인 결정을 내리며, 복잡하고 동적인 프로세스를 처리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로봇과 에이전트의 결합은 자동화의 범위와 영향을 확장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직원들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전트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동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자동화가 불가능했던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작업들을 완료할 수 있다.

다니엘 디네스(Daniel Dines) 유아이패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틱 자동화는 RPA의 자연스러운 진화”라며 “우리는 에이전트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를 발전시켜 고객이 전체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비즈니스 성과와 생산성이 향상되고 자동화를 통해 고객이 직접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에이전트는 유아이패스 고객들이 개발한 수백만 개의 자동화를 활용하고, 이러한 자동화를 수천 개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안정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동일한 툴 에코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유아이패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관리 및 제어 기능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정밀도 지향 로봇, 중요한 의사 결정을 위해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에이전트, 로봇, 사람, 모델 간의 조율이 필요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모델을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플로우에 통합하는 것은 복잡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 구현, 운영, 모니터링 및 최적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인 에이전틱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고객은 자동화, 지능형 프로세스 인사이트, 모델링, 모니터링, 관리 등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라이프사이클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자동화, AI 에이전트, 사람이 함께 작업하여 더 뛰어난 결과를 낼 수 있다. 에이전틱 오케스트레이션은 워크플로우의 모든 역할과 책임을 이해함으로써 에이전트의 동적 적응력을 통해 규정 준수와 결정적인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

IDC의 모린 플레밍은(Maureen Fleming)은 “에이전틱 자동화는 AI와 규칙 기반 기술을 융합하여 업무 자동화 및 지식 업무를 강화하는 주요 메커니즘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GenAI와 AI 에이전트의 결합은 최초의 지적 근로자가 업무 자동화의 이점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기업 전반에 걸친 자동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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