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칼리노(Boccalino)’헤드 셰프 이반 스파다로(Ivan Spadaro)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Boccalino)’가 이탈리안 미쉐린 가이드라 불리는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 2025 TOP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원 포크’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감베로 로쏘는 매년 지역별 최고 와인과 함께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발표하며, 2025년 어워드 리스트는 2024년 11월1일 오후 2시 오프라인 시상식을 통해 공개했다. 레스토랑은 '포크(Forchett)', 비스트로는 '새우(Gamberi)', 피자 전문점은 '피자 조각(Spicchi), 와인 바는 ‘병(Bottiglie)’ 개수로 평가하며, 1개부터 3개까지의 등급으로 나뉜다.

레스토랑 부문에 선정된 보칼리노는 식재료와 요리, 메뉴 구성, 서비스, 공간의 분위기 등에서의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포크 1개를 수상했다. 2023 원 포크, 2024 투 보틀에 이어 3년 연속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리스트에서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서는 유일한 수상이며, 이탈리아 음식 전문 기관으로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서 인정받은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 출신의 헤드 셰프 이반 스파다로(Ivan Spadaro)는 “감베로 로쏘로부터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진정한 이탈리안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홈 스타일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보칼리노는 11월 30일까지 이탈리아 알바에서 채취한 최상급 화이트 트러플을 활용한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파마산 소스 파스타’를 선보인다.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화이트 트러플은 블랙 트러플보다 희귀하고 채취가 어렵지만 그 맛과 향은 더 풍부해 귀중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안티파스티와 디저트 뷔페를 포함한 ‘런치 딜라이트’와 라자냐, 성게알 봉골레, 피스타치오 피자 등의 단품 요리, 그리고 10여종의 글라스 와인, 칵테일을 포함한 다채로운 음료 옵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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