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AI기업 클래스팅이 ‘2024 IACAT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현재 공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AI를 활용한 학습진단과 개인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자사 컴퓨터 적응형 평가(CAT) 기술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제공=클래스팅

IACAT 2024 국제학술대회는 국제 컴퓨터 적응형 평가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Computerized Adaptive Testing)가 개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평가 기관인 ETS, Duolingo Test 등과 해외 석학들이 참여해 컴퓨터와 교육학 분야 최신 트렌드를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컴퓨터 적응형 평가(CAT)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가 개선’을 주제로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한 클래스팅의 컴퓨터 적응형 평가(CAT) 기술은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교육 기술이다.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 특성에 맞는 완전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클래스팅 AI’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된다. 

회사에 따르면, ‘클래스팅 AI’는 그간 축적된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별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코스 추천 ▲성공적인 학습 경험 형성과 종합적인 학습 성장 관리 등을 통해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학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클래스팅의 자체 AI 핵심 기술인 ‘지식추적 엔진(CLST)’은 핵심 개념별로 학생들의 성취도 수준을 평가하는 AI 기술이며, 제3자 성능 검증을 통해 91.5%의 정·오답 예측 성능을 확인받았다”며, “이는 ‘클래스팅 AI’를 통해 학생이 문제를 풀었을 때, ‘클래스팅 AI’ 엔진이 정·오답 결과를 맞출 확률이 91.5%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아울러 클래스팅은 컴퓨터 적응형 평가(CAT) 방식을 활용한 AI 학습 진단평가 기술도 소개했다. 클래스팅의 AI 개별 맞춤학습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AI 진단평가’는 컴퓨터 적응형 평가 (CAT)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학생이 문제를 풀 때마다 학생 성취 수준이 계산돼 실시간으로 그에 맞는 다음 문제가 추천되는 기술로, 문제를 적게 풀어도 학생 수준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으며 취약한 부분을 점검해서 빠르게 보완할 수 있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공교육에 최적화된 클래스팅 자체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완전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AI 개인화 교육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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