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의원’ 내달 확장 이전
K-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팽팽의원)이 내달 14일 신사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팽팽의원은 실리프팅에만 집중하는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2022년 강남역 인근에서 시작해 '실리프팅에 진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리프팅 시술에 집중해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실리프팅은 의료용 녹는 실을 피부에 삽입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비침습적 시술로, 짧은 회복 기간과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팽팽의원은 현재 ▲실패실 복구센터 ▲무제한 극진리프팅 등 차별화된 시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팽팽의원은 이전 후 총 3개 층을 활용해 해외 고객 전용 센터를 마련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의원 측은 이번 확장 이전이 단순한 공간 확대를 넘어, 글로벌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 특히 위고비와 같은 신약의 보급으로 인해 급격한 체중 감량 후 발생하는 피부 처짐을 개선하려는 실리프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맞는 고객 개별 맞춤 부위별 탄력 개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팽팽의원은 확장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비만 분야의 권위자인 최근 조민영 전 365mc 천호점 대표원장을 신임 대표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 대표원장은 팽팽의원과 365mc가 공동 설립한 실리프팅 연구소를 이끌며, 실리프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의 핵심은 시술자의 세심한 기술"이라며, "오랜 시간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실리프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