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프로야구 구단 협업… 구단 특색 담은 ‘송금봉투’ 출시
카카오페이가 프로야구 구단과 협업해 구단별 특색을 가득 담은 ‘송금봉투’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에는 KIA 타이거즈, KT 위즈, LG트윈스, NC 다이노스,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 삼성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한화이글스 등 9개 구단이 함께했다. 카카오페이는 프로야구를 즐겨보는 야구팬을 위한 기획인 만큼 ‘니땀시 살어야’, ‘마법같은 송금’, ‘사랑한다 LG’, ‘단디쓰라’, ‘보냈DOO!’, ‘마! 함 받아보입시다’, ‘승리의 라이온즈’, ‘송금했큠’, ‘받아라 수리!’ 등 각 구단의 특징을 살린 메시지와 구단별 캐릭터를 활용해 송금봉투 디자인을 구성했다.
이번에 추가된 송금봉투는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카테고리 내 ‘프로야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은 티켓값 또는 야구장에서 먹은 음식값 정산하기 등을 통해, 시청하는 팬들은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송금봉투로 활용할 수 있어 프로야구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특히 2030 여성의 프로야구 송금봉투 사용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프로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목전에 둔 이번 프로야구 시즌의 흥행 주역이 20대 여성 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제 올해 1분기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사용자 중 42%가 2030 여성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편, 송금봉투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의 대표적인 기능으로,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전달할 때 대부분 봉투에 넣어서 인사와 함께 전하는 문화를 반영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프로야구 팬들이 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프로야구 송금봉투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의 ‘송금봉투’를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