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31일 경기도 양주에 스페셜 매장 가나아트파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가나아트파크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으로 국내 미술 에이전시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예술 작품을 전시한 스페셜 스토어다. 이번에 오픈하는 가나아트파크점은 9번째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로 운영된다.

경기도 양주에 스페셜 매장 가나아트파크점./사진=스타벅스

이번 스페셜 스토어는 지상 1, 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는 187석이다. 1층 특별 공간에는 프린트 베이커리 소속 작가들의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전시로 최근 스타벅스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MD를 선보인 청신 작가의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매장 내 고객 공간에는 스타벅스만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제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의 벽, 기둥, 천정에는 다다즈 작가의 NFT artwork, 김태중 작가의 digital painting, 곽철안 작가의 조각작품, 신예진 작가의 설치작품이 전시되며, 매장 외부에는 임지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2층은 노후화된 별장 건물의 다락을 예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변화시켜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인 가나아트파크점의 콘셉트를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가나아트파크점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 놀이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가나아트파크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음료와 푸드 및 MD 상품들을 출시한다. 오픈을 기념해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아트 베어리스타 스탬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홍성욱 스타벅스 점포개발 담당은 “향후 젊은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가나아트파크점에 꾸준히 선보여 많은 고객들께 사랑받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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