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반려동물 위한 ‘펫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반려동물을 위한 여러 보험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펫보험 비교’는 혁신금융서비스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행된 후 카카오페이가 가장 먼저 출시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지만 펫보험 가입률은 아직 1%대인 상황에서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펫보험의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다양한 펫보험의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현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3개 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휴 보험사 확대는 검토 및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가 밝힌 ‘펫보험 비교’ 서비스의 특징은 쉬운 접근성과 사용자 중심의 UI∙UX다. 보험사를 하나하나 찾아볼 필요 없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여러 보험사의 펫보험 상품을 추천받고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갱신형 상품과 재가입형 상품을 함께 비교해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정보를 담은 ‘펫밀리 카드’로 친숙도를 높였으며, 사용자가 복잡하게 신경 쓰지 않도록 ‘펫밀리 카드’ 및 등록해 둔 관심 정보에 맞춰 반려동물에 유용한 소식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해 미리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반려동물의 건강 및 경제적 부담을 걱정하는 사용자들이 펫보험에 대한 정보를 더욱 잘 인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배승호 카카오페이 보험사업총괄은 “‘페이로운 소식’ 설문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이지만 펫보험의 가입률은 아직 낮은 편”이라며, “이번 ‘펫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로 1000만 반려인들이 펫보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비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사용자 경험 개선과 펫보험 시장 확대 및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