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근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으로 시력 발달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시력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사람의 눈은 보통 만 6~7세가 되면 성인의 시력에 대부분 도달하게 되고 만 18세 전후에 성장을 마친다. 이에 성장기 시절 시력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약시를 발견하지 못하여 치료시기를 놓쳐 성인이 되어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연령별 눈에 발생하는 이상 증세 ▲질환 ▲시력 관리 등 스스로 잘 챙기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나서서 세심하게 아이들의 눈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사람의 눈은 신생아부터 눈이 성장하면서 성인의 시력에 도달하게 되는데, 영유아기 때부터 이상 증후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눈 건강을 소홀히 할 경우 약시가 발생되어 시력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최대 교정시력이 연령의 정상시력 범위보다 두 줄 이상 낮은 경우에 약시라고 한다. 약시는 굴절부등약시, 사시 약시, 안검하수 백내장 등의 차단 약시 등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10세 이전에 보통 시력발달이 완성되기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저하로 굳어진다. 그렇기에 이상 증상이 보이는 경우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초등학생 및 중고생들의 경우에는 과도한 근거리 작업으로 근시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근시가 생긴다면 안경을 통해 시력을 교정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관리가 어렵고, 외부 충격에 위험할 수 있어 최근에는 ‘드림렌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밝혀져 근시 진행 억제 치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드림렌즈는 잠을 자는 동안 특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낮 동안 안경 없이도 정상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근시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으며 성인에서도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기 부담스러운 경우 적절한 설루션이다.

샤일리 안과 장민욱 대표원장 /사진 제공=샤일리 안과

샤일리 안과 장민욱 대표원장은 “시력은 한 번 현저히 나빠지게 되면 다시 저절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성장기 때부터 부모의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1년에 1~2번 정도는 병원에 내원하여 정기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고, 질환이나 시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되게 되면 맞춤 치료를 조기에 받아야 아이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림렌즈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아이 눈 상태에 맞게 특수 렌즈로 시력교정을 해야 하기에 의료진의 전문성, 숙련도, 확실한 렌즈 관리, 검증된 실력 등을 면밀히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