놔두면 무서운 혈당 스파이크, 다이어트도 개인 체질에 맞는 방법 찾아야
최근 혈당 스파이크 관리, 당질 제한을 통한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량 제한이 아닌 섭취 당질을 제한하는 당질 제한 다이어트는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 건강한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당질 제한 식습관을 지속한다면 감량 후에도 요요를 방지할 수 있고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변화가 가능하다.
또 당뇨 초기 단계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당질 제한 다이어트는 무조건 다른 이를 따라 하기보다 전문가를 통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체질에 따라 개인마다 섭취 당질량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복용 약이 있는 당뇨 환자의 경우 과도한 당질 제한식을 병행할 경우 저혈당 증상이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정량을 진단받는 것이 좋다.
다이트한의원 방민우 대표원장은 “당질 제한 다이어트를 수년간 연구한 결과 혈당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당질 제한 식단, 전문 영양사의 1:1 코칭,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혈당 관리 등이 병행돼야 한다”며 “혈당 안정과 체중 감량에 특허를 받은 한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서도 다이어트 코칭 시스템을 제공하는 앱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돼야 체질 개선을 위한 다이어트가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