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투와이, 시리즈A 투자 유치 완료
인테리어 B2B 플랫폼 나야(NAYA)를 운영하는 씨투와이가 최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신한캐피탈과 GS건설 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인테리어 시공사들을 위해 지난 2022년에 오픈한 B2B 플랫폼 나야는 전문성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소형 시공사들에게는 설계와 수주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가절감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대형 시공사들에게는 실행 절감 방안을 지원하는 상생 ERP 서비스로 시공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씨투와이 관계자는 “최근 신축 건축 시장 비중이 줄어들며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는 노후 건축물의 유지보수 시장 확대로 인해 주거 및 상업용 인테리어 공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야(NAYA)는 금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계속적으로 시공사들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B2B 플랫폼으로의 각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투와이는 2018년 베트남에 자회사인 호비엔(HOBIEN)을 설립해 ‘인테리어 시공중개 서비스’를 운영하며 7천개사가 넘는 시공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 베트남에서도 나야(NAYA)를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