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보증 연장 프로그램 실시… "최대 60개월까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최대 60개월까지 모터사이클을 보증하는 '보증 연장 프로그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가입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는 비용 걱정 없이 모터사이클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신차 구매 시 할리데이비슨 모터컴퍼니는 24개월 간의 제조사 보증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기간을 대폭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증 서비스 항목인 엔진, 미션, 모듈 등은 까다롭고 엄격한 정비 기술이 요구된다.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자에게 서비스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높은 수준의 기술자를 보유한 공식 서비스센터를 전국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공식 출고한 모터사이클을 소유하고 있고, 신차 구매일 기준 최대 36개월 이내, 주행거리 최대 4만km 이내일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앞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신차 보증 연장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12개월 보증 프로모션에 가입된 차량은 이번 보증 연장 프로그램 서비스를 추가로 가입하면 총 60개월의 보증 기간을 획득할 수 있다.
제조사 기본 보증 기간 내 차량은 보증 기간을 12개월, 24개월 연장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금액은 각각 70만원과 110만원이다. 제조사 보증 기간이 끝났더라도 신차 구매 후 36개월 이내라면 이번 할리데이비슨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입 시점부터 12개월 연장 시 110만원, 24개월 연장 시 120만원의 금액으로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우이철 영업본부장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서비스팀은 믿을 수 있는 우수한 정비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할리데이비슨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보증 연장 프로그램 역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