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핫플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카페로 컴백…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 물씬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공간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펼쳤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SIMMONS GROCERY STORE)’가 카페로 돌아왔다.
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신상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런칭했다.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을 담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2층 규모로 미국 대학교 카페테리아와 체육관, 락커룸 등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1층은 레트로한 메뉴판과 하이틴 감성이 담긴 액자와 비디오테이프 등의 소품을 배치해 칼리지 분위기를 한껏 냈다. 또한 널찍한 테이블과 오픈 바 테이블이 조화를 이룬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 바리스타의 커피 제조 과정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층고가 높고 채광이 풍부한 2층은 실내는 물론 야외 좌석까지 마련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카페인만큼 먹고 마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준비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핫도그’와 ‘크림라떼’가 꼽힌다.
미국 대학생들이 카페테리아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메뉴 컨셉을 담은 핫도그는 뉴욕 스트릿 스타일과 시카고 스타일로 나뉜다. 해당 메뉴는 탄산음료, 감자칩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여러 베이커리 메뉴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카페라떼 베이스에 부드러운 크림으로 달달함을 더한 ‘크림라떼’는 오픈 기념 한정 메뉴로 여름까지만 맛볼 수 있다.
또한 성수동 대표 카페 ‘로우키(Lowkey)’ 네 가지 원두(클라시코·샴페인·다크문·디카페인)를 사용한 커피류와 레몬에이드, 피치 아이스티, 루이스보스 앤 민트 티, 여지홍 등을 마련했다. 식음료 메뉴 외에도 농구공과 농구공 모양의 쿠션, 저지 등 다양한 농구 아이템부터 문구잡화류 등 이색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런칭 외에도 ▲헤리티지 앨리 ▲시몬스 테라스 스토어 ▲잔디정원 등을 재단장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침대 박물관인 헤리티지 앨리 1층은 과거 침실가구 제작에 사용된 고기기들을 전시해 침대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150년 넘는 헤리티지를 감상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테라스 스토어에는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비롯해 2024 SS 신제품 프레임, 케노샤 침구류들을 경험할 수 있다. 잔디정원 역시 새 옷을 갈아입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시몬스는 지난 겨울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동화 속 캔디 마을로 꾸며졌던 잔디정원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얼마 전 새 잔디를 식재해 새단장을 마쳤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테라스는 풍성한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갖추며 한층 더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시몬스 테라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