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2년 이내 암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제공=한화생명

이 상품은 암 치료력이 있어 암보험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각종 질병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에게 폭넓은 보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측에 따르면,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은 간편보험이지만 암의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통원 등 암의 전 과정을 보장하며, 고객은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암과 소액질병 , 전이암에 대한 진단자금과 수술뿐만 아니라 비급여 표적항암 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 약물치료, 암 로봇 수술(다빈치, 레보아이) 등 최신 치료까지 보장한다. 또 상급종합병원과 일반병원을 비롯해 전국 331개 종합병원의 통원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직전 암 치료 완료 시점부터 2차암 발생까지의 분포를 나타낸 건강보험공단의 코호트(Cohort) 통계 자료를 정교하게 분석해 고지 기간을 2년으로 줄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되는 국내 보험시장에서 유병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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