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로 워크플로우 개선
고성능 제품 빠른 출시와 탄소 배출 감소 실현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가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제품 설계부터 제조, 판매, 테스트, 데이터분석 등 제조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된다.
아레나는 고성능 제품의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제공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다쏘시스템은 아레나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의 설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엑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아레나 팀과 파트너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활용하면서 버추얼 트윈상에서 실시간 정보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협업할 수 있다. 제작, 테스트 및 최적화하는 동시에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위한 시간과 리소스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아레나는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수경 프로토타입 제작 주기를 70% 단축하고, 출시 기간을 앞당겼다.
로리스 발레시(Loris Vallesi) 아레나 IT 및 비즈니스 솔루션 책임자는 “아레나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설계자들이 단일 환경에서 함께 작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 파트너와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버추얼 트윈을 사용하면 여러 제품의 샘플을 만들거나 타사 제품 샘플을 활용할 필요 없이 설계 환경의 모든 것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면서 “개선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전사의 프로세스를 지속가능하고 고객에게 성능, 스타일, 편안함,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수석 부사장은 “글로벌 스윔웨어 브랜드 아레나는 기업의 협업 및 생산성, 혁신에 있어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제품 속성과 성능을 효율적으로 모델링 및 시각화해 예측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혁신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