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기업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캄보디아 AI회사 로봇팩토리와 함께 지난 6일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산업부) 헴 반디 장관을 예방하고 로봇 산업과 관련된 양국의 이해와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김기환 대표(왼쪽에서 6번째)와 캄보디아 헴 반디 산업부장관(왼쪽 7번째)이 간담회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에스티에스로보테크)



이번 간담회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산업 발전과 캄보디아 고등 인력에 대한 로봇 교육 및 4차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캄보디아 산업부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대한 ’국가 과학기술 및 혁신의 날(과학의 날)‘ 공식 초청의사를 전달하며 동아시아 로봇산업의 전초기지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간담회에서 헴 반디 장관은 캄보디아 산업 다각화에 있어서 기술의 중요성과 특별히 로봇 교육과 다양한 로봇을 통한 생산성 증대에 관한 현실적인 대안에 대한 기술 자문과 지원을 한국로봇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오는 3월 26일 캄보디아 과학의 날에 한국로봇업체를 초청하여 기술교류와 강연 등을 통해 로봇 이니셔티브를 구상하고자 말했다.

STS로보테크 김기환 대표는 로봇공학에 대한 열정을 지닌 캄보디아 젊은이들에게 강연과 장학금 전달을 통해 로봇산업의 발전에 대한 선도적인 지원과 교육을 장관에게 약속했다.

또한 양국 간의 협력의 창구이자 주도적인 로봇기관의 필요에 따른 “캄보디아 로봇산업협회” 설립을 제안했으며, 과학의 날에 맞춰 개최되는 전시회에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로봇 제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참여하여 한국로봇산업의 4차 산업 대응 제품과 F&B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TS로보테크는 CNC 공작기계를 활용한 머신텐딩 ‘로봇 SI’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머신텐딩 협동로봇을 생산라인에 활용하고 있다. 국산 협동로봇 약 350여대를 도입 하였으며, 지난해 128대의 머신텐딩 협동로봇을 국내 20여 개 기업체에 공급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김밥로봇과 함께 치킨로봇, 무인 커피로봇 등을 통해서 F&B 분야에도 적극 진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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