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설특선 영화 '비공식작전' TV 최초 공개…인기 예능 특집판까지 '풍성'
TV CHOSUN이 설날 특집판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TV CHOSUN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조선의 사랑꾼', '미스터로또' 특집판뿐만 아니라 설 특선 영화 '비공식작전'까지 편성해 설 연휴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 아빠하고 나하고|7일(수) 밤 10시
7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 부녀가 드디어 첫 야외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7년 동안 절연한 딸과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백일섭은 이날 딸에게 말하지 못한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고백한다. 기댈 곳 하나 없었던 아빠의 과거를 들은 딸은 "아이를 키워보니까 좀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아빠가 힘드셨겠다"라며 공감했다. 과연 두 사람이 속마음을 털어놓고 관계가 좋아질지 궁금증이 쏠린다.
◆ 미스터로또|9일(금) 밤 10시
이번 주 '미스터로또'에서는 '미스트롯3'의 탈락자 '체조 트롯' 창시자 신수지, '진주 아씨' 채수현, '국악 영재' 진혜언, '트롯 신동' 한수정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한다. 이들은 '미스터트롯2' 톱7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가진다고. 특히 비주얼 멤버인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이 듀스의 '나를 돌아봐'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는 9일 밤 10시 방송.
◆영화 '비공식작전'|11일(일) 밤 9시 10분
TV CHOSUN은 설특집 영화로 '비공식작전'을 TV 최초로 공개한다. 작품은 최초의 한국외교단 납치 사건을 다룬 영화로,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비공식작전'은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이국적인 풍광과 인물들의 긴박한 드라마로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과 액션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담았다.
◆ 조선의 사랑꾼|12일(월) 밤 10시
오는 12월 밤 10시 방송되는 설특집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치매 투병 중인 이옥형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태진아는 "아내가 나를 천천히 잊었으면 좋겠다"라며 "아내에게 잘해줘야할 의무가 있다"라고 아내를 간호 중인 근황을 전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 진료를 받는 태진아 부부의 모습부터 부부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선우용여, 윤미라와의 만남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