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 월간 기준 최다 신규 계약 기록
뷰노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출시 이후 최다 신규 병원 계약 및 병상 수를 기록했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뷰노메드 딥카스™가 1월 한 달 동안 상급종합병원 2곳을 포함해 10곳 이상의 의료기관과 해당 제품 계약을 완료하고, 3,500개가 넘는 청구 병상을 신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제품의 국내 총 청구 병상수 2만 8,000개를 돌파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다.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 활력징후(vital sign)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을 예측한다.
사측은 뷰노메드 딥카스™가 실제 사용 건수에 비례해 병상 당일 단위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며 뷰노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단일 제품 매출 기준 전 분기 대비(QoQ) 상승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뷰노메드 딥카스™의 한계이익 증가로 뷰노의 하반기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계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매출액을 발생시키기 위해 사용한 직접 비용인 변동비를 뺀 이익으로,한계이익이 높아지면 고정비를 메울 수 있어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임석훈 뷰노 사업본부장은 “뷰노메드 딥카스™는 1월 한 달 동안 10곳 이상의 병원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청구로 전환될 의료기관을 다수 확보하며 올해 좋은 출발을 맞이했다”며 “해당 제품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누적 매출을 일으키며 뷰노의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는 한편, 한계이익의 증가로 기존 회사가 목표로 했던 분기 기준 흑자 달성 가능성을 계속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