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 제공=쿠콘

쿠콘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10여 개 보험사의 ‘자동차 보험상품’과 ‘용종 보험상품’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보험상품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조회하고 연 납입 금액, 보상 범위 등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상품과 용종 보험상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쿠콘은 자동차 보험상품 비교 과정에서 쿠콘의 ‘소유자 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유한 자동차 정보에 대한 입력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용종 보험상품은 쿠콘이 업계 최초로 생명보험사와 제휴해 선보이는 단독 서비스로, 진단받은 환자 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대별 상품을 종합적으로 추천해 준다.

쿠콘은 하반기에 실손보험, 저축성 및 펫 보험상품 등의 비교·추천 서비스를 차례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사용자는 각 보험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택한 상품의 보험료를 계산·비교하는 과정 없이 한 플랫폼을 통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업계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보험사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쿠콘의 15년 이상 데이터 연결·수집 노하우가 담겨 있다”며, “쿠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가입할 수 있게 된 만큼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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