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팝업스토어 포스터/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100년 역사의 위스키 커티삭과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 콘셉트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재미 요소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하이트진로는 팝업스토어의 인기를 이어가며 커티삭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빠르게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 숨겨진 보물을 직접 털어가는 이벤트를 메인으로 재미 요소에 집중했다.

커티삭 팝업스토어는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의 도어투성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월~목 13시부터 20시까지 금~일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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