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시너지에이아이(대표 신태영)가 AI 기반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모습을 세계인에게 보여주고자 자사가 개발한 ‘맥케이(Mac’AI)’를 CES 2024에 출품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너지에이아이의 CES 2024 부스 /사진 제공=시너지에이아이

시너지에이아이가 출품한 ‘맥케이’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훈련돼 단순한 ‘예측’을 넘어서 부정맥이 ‘언제’ 발생할지에 대한 ‘기간’을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CES2024 혁신상을 받았다.

사측은 부정맥 예측 진단율이 92.72%인 맥케이가 막연하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14일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맥 위험을 예측하여 의료진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맥케이를 통해 부정맥을 조기발견함으로써 전 세계적 사회적 비용 감소 예상치는 263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뇌졸중, 심장마비, 돌연사 등을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너지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4에 맥케이 외에도 의료진과 환자의 의사소통을 돕고, 진단을 혁신하며,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신장 부피 측정 진단보조 솔루션 ‘이그나이트(IGNITE)’, AI 기반 자동의무기록작성 플랫폼 ‘하이퍼메디쿠스(HyperMedicus)’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시너지에이아이이 신태영 대표는 “시너지에이아이는 인공지능으로 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CES 2024에서 병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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