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산업개발, 공장방수·공장보수 특허 등록… “경쟁력 강화 나선다”
창조산업개발이 지난 11월 공장 빗물받이, 건설 작업용 안전 발판·난간대 등 특허를 5건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등록한 특허는 ▲건물 지붕 설치용 빗물받이 및 이의 제조 방법 ▲건물 지붕공사용 방수판넬 및 이를 이용한 건물 지붕 방수 방법 ▲건물 작업용 안전 난간대 ▲건물 작업용 안전 발판 ▲지붕공사용 단열 및 차열기능을 갖는 판넬 방수제 및 그 제조 방법 등이다.
창조산업개발은 공장방수, 공장보수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현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장 방수·보수 분야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왔다”며, “특화된 자제와 공법으로 내구성 및 강도를 상승시켜 비노출 방수로 영구적인 방수효과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공장 빗물받이 방수공사는 이물질 제거, 프라이머 도포, 도장 작업의 3단계를 걸쳐 방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창조산업개발은 특허를 등록하면서 8단계의 차별화된 시공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빗물받이 방수는 기존 시공 외에 방수씰 1차 도포, 하이바글라스, 방수씰 2차 도포, 방수몰탈 1·2차도포, 방수우레탄1·2차 도포의 과정을 거쳐 영구적인 방수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희경 대표는 “한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해 설립 초기부터 연구개발을 강화해 왔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한 다양한 시공능력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조산업개발은 경남 양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부산 센텀에 기획 사무실을 운영하며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본사 직영팀을 비롯해 전국에 30여개의 지사를 운영 중이며, 지난 11월에는 연구전담 부설을 설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