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RSNA 2023에서 AI 기반 신기술 40여 개 공개
GE헬스케어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SNA2023)에 참가해, 주요 AI 기술이 탑재된 이미징, 초음파 및 디지털 솔루션 등 40여 가지의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은 현재 의료 산업이 의료진의 번아웃, 인력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했다며, 자사가 소개한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이 의료진 지원 역량을 높이고 의료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이런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GE헬스케어는 이번 RSNA에서 모든 치료 과정이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설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행사 부스에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AI 및 딥러닝 솔루션을 시연한다.
얀 마켈라(Jan Makel) GE헬스케어 글로벌 이미징 사업부 사장은 "의료 시스템은 인력 조정의 한계,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번아웃, 현장마다 다른 영상 장비로 인한 프로세스의 비효율성 및 교육에 대한 부담 등 효율적인 워크플로 관리에서 여러 주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이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쳐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고, 상호 연결하며, 분석 정보 및 AI와 결합해 환자 치료의 전 과정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진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환자 치료 결과를 위한 개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는 GE헬스케어만이 가진 독보적인 역량이다”라고 말했다.
GE헬스케어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 CEO는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의 번아웃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 기술과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GE헬스케어는 디지털 솔루션 및 간소화 등을 통해 의료진이 적시 적소에 데이터를 활용하여 워크플로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