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엔, 중동 뷰티 전시회 참가… ‘K-뷰티 인사이트’ 선봬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이 두바이 뷰티 엑스포(Beautyworld Middle East)에서 K-뷰티 맞춤 빅데이터 AI 분석 서비스인 ‘루시 K-뷰티 인사이트(LUCY K-BEAUTY INSIGHT)’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 엑스포는 중동의 뷰티 산업 전시회로 중동지역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어가 다수 방문해, 뷰티 트렌드와 신기술을 파악하고 중동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및 수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자리다.
K-뷰티 인사이트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핫아이템(제품, 기능, 제형, 컬러 등) 트렌드, 온라인에서 실시간 수집된 뷰티 브랜드 평판과 제품의 소비자 리뷰 분석, 뷰티 시장 내 포지션 및 순위를 시각화한 인덱스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는 한국 화장품을 매입하기 전에 한국 뷰티 시장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구매 결정의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대표 투자사로부터 Pre IPO 100억원을 투자 유치했으며, 2025년 중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알에스엔 이영수 부사장은 “앞으로도 K뷰티 AI 분석 플랫폼과 같이, 산업(고객) 니즈와 혁신 기술을 담은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고, 산업별 성공 사례를 발굴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2일부터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 참가해 주요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AI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5종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가로 해외바이어, 국내 대기업과 구매상담회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