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본 여행지 4곳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이 수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유리한 엔화 환율로 일본 여행의 매력은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10월부터 11월 사이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본 여행지 상위 10곳 안에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및 ‘삿포로’가 이름을 올렸다.
도쿄
일본의 역동적인 수도 도쿄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도시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진정한 일본의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있어 아사쿠사는 완벽한 여행지다. 이 곳은 센소지 사원과 다양한 기념품 가게 등 상징적인 랜드마크들이 뽐내는 전통적인 매력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쿄는 이러한 전통적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화려한 빌딩숲과 북적이는 거리가 뿜어내는 현대적 매력이 더욱 눈에 띄는 도시다. 특히, 로맨틱한 밤을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반짝이는 도시를 가득 담은 도쿄 타워의 파나로마 전경은 놓치면 안 될 필수 코스다.
오사카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오사카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로 모든 취향의 여행객들을 만족시킨다. 오사카의 번화가 도톤보리 지구에서 커플 여행객들은 여러가지 상점들부터 활기 넘치는 오락 요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도시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도시의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탐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가을의 오사카 성에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가을이 되면 오사카 성은 선명한 붉은빛 단풍으로 둘러 쌓여 매혹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후쿠오카
규슈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역동적인 도시 후쿠오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 생활의 활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울창한 자연경관과 번화한 거리를 모두 갖춘 이 도시는 여행객들에게 매혹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여유로운 여행 즐기고 싶은 커플 여행객에게는 일본을 대표하는 수경 공원 중 하나인 오호리 공원이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의 내음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은 후쿠오카 복합시설 캐널시티에는 250개가 넘는 상점, 극장, 아케이드, 라이브 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편리한 여행을 누릴 수 있다.
삿포로
홋카이도의 주도인 삿포로는 사계절 내내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함과 동시에 일본을 대표하는 맥주 생산 중심지로 유명하며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삿포로역 지하 보행공간에서 열리는 삿포로 국화 축제는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커플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독특한 여행을 추구하는 성인 여행객들에게 맥주 제조 과정 투어와 맥주 시음회 등을 통해 추억이 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