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프리미엄 투자 클럽 ‘더 퍼스트’ 출시
온투금융사 피플펀드가 투자상품 이용 고객들과의 관계를 본격 강화하기 위해 투자 금액에 따라 부가 혜택을 차등적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투자 클럽 ‘더 퍼스트(THE FIRST)’를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지난 2021년 6월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편입된 이후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피플펀드 투자 고객들은 투자 금액에 따라 플랫폼 이용료 할인 혜택을 일부 제공받았는데, 이번 ‘더 퍼스트(THE FIRST)’ 멤버십 신설을 통해 정례화된 할인뿐만 아니라 편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신설된 ‘더 퍼스트’는 4개의 등급으로 구성되며, ‘온투금융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투자 세계로의 안내’라는 컨셉 하에 △새로운 투자의 세계를 발견하는 ‘디스커버러’ △투자의 지평을 넓히는 ‘익스플로러’ △투자의 철학을 반영하는 ‘앰버서더’ △성공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비전 파트너’ 등의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측에 따르면 투자 클럽 등급별 추가되는 편의 서비스는 7가지로, ▲오픈 예정인 투자상품 정보를 뉴스레터로 하루 전에 제공하는 ‘투자상품 일간 브리핑’ ▲투자성향 및 포트폴리오 구성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추천하는 ‘투자 컨설팅’ ▲1:1 전담 상담원 배치로 투자의 편의성을 높인 ‘전담 상담원 1:1 케어’ ▲전월의 투자거래 내역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포함한 투자운용 활동을 정리해 제공하는 ‘월간 투자운용 리포트’ ▲투자 고객의 투자 철학에 따라, 대출자 모집 단계부터 조건에 맞는 대출자산을 채권으로 확보하는 ‘맞춤 투자상품 조달’ ▲최적의 투자경험을 위한 ‘맞춤 상품 추천’ 및 투자 위한 각종 편의 서비스 ▲시장현황과 회사의 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경영진 브리핑 및 비전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등급이 상향될수록 편의 서비스가 누적 추가된다는 설명이다.
백건우 소매금융총괄이사는 “지난 2년간 피플펀드의 상품연계투자를 주도해 온 자산가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을 드디어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주의 깊게 경청하고, 추가 혜택과 편의 서비스들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