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파인드 유어 웰비잉’ 캠페인 시작 “건강한 삶의 계획과 시작 독려”
룰루레몬이 12일부터 4일간 서울 ‘파인드 유어 웰비잉’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회적 낙인, 문화적 금기, 소셜 미디어가 주는 압박에서 벗어나, 각 개인이 건강한 삶을 계획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파인드 유어 웰비잉 캠페인은 지난 9월 26일 룰루레몬의 세 번째 연간 글로벌 웰비잉 리포트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모두의 웰비잉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 세계 주요 14개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의 웰비잉 수준을 진단하고, 웰비잉 수준에 대한 개선 요인 및 방해 요인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포스트 팬데믹이 됐음에도 실제 웰비잉 수준은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최근 발표된 글로벌 웰비잉 리포트의 전체 조사 시장 중 웰비잉 지수가 불균형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룰루레몬은 ‘파인드 유어 웰비잉’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한국을 기점으로 일본, 싱가포르, 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 다양한 스웻 세션 커뮤니티 행사와 이벤트 등을 마련해 게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비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 이벤트에는 전소미와 태양이 룰루레몬의 새로운 캠페인 ‘파인드 유어 웰비잉’에 참여했다. 전소미는 “내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웰비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그 순간을 즐기며 감정들을 온전히 느끼려고 하고, 그렇지 않은 날에는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가수 태양은 “저에게 있어 웰비잉은 사고방식, 정신력, 그리고 신체적 컨디션에 따라 좌우되는 것”라며, “이 중 한 가지 만으로는 웰비잉에 도달할 수 없고, 모든 것이 적절히 균형 잡힐 때 비로소 가능하며, 결국 이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면 웰비잉이 가진 아름다움도 무너지게 된다”고 밝혔다. 태양은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함께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 설명했다.
네이선 챙 룰루레몬 아태지역 브랜드 마케팅&커뮤니티 부사장은 “전소미와 태양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를 위해 어려움과 복합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며 “그들이 지닌 영향력을 통해 많은 사람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룰루레몬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이벤트 통해 지역 사회 웰비잉을 독려할 계획이다.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파인드 유어 웰비잉’ 팝업 이벤트 런칭 행사에는 레드벨벳의 예리,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박위, 닥터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포함해, 일본의 아사히나 아야와 이와하시 겡키, 태국의 코엔, 말레이시아의 젠 치아와 제인 척이 초청됐다. 룰루레몬에서는 게러스 포프 아태지역 부사장, 네이선 챙 아태지역 브랜드 마케팅 & 커뮤니티 부사장이 참석했다.
‘파인드 유어 웰비잉’ 팝업 이벤트는 10월 12일부터 15일 서울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한 삶으로의 여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명상, 커넥션, 움직임 등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