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생성형 AI 활용에 기업당 최대 13억 원 이상 지원 제공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프로그램 발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총지원 규모는 500만 달러(약 68억 9000만 원)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00만 달러(약 13억 8000만 원) 상당의 AWS 크레딧과 AWS 클라우드에서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주요 도구 등이 제공된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사전 학습한 대형 머신러닝(ML) 모델인 파운데이션 모델에 의해 구동된다. IDC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연평균 14.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까지 국내에서 약 4조 46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고, 산업 기술과 융합되고 있다.
AWS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앱) 구축 및 확장을 위한 간접비용, 대량의 컴퓨팅 리소스 가용성, 기술력 부족, 지식 격차 등의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은 이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WS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클라우드에서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 및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액셀러레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AWS 클라우드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 AWS는 국내 기초 모델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외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파운데이션 모델, 기본 제공 알고리즘과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솔루션이 포함된 머신러닝 허브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WS는 선정 기업이 AWS 파트너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검색, 시험, 프로비저닝, 관리할 수 있는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의 생성형 AI 파트너 솔루션에 기초 모델, 툴, 애플리케이션, 전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WS 파트너는 월간 33만 명 이상의 활성 AWS 고객에게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AWS 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지원을 통해 고객이 자국의 언어로 기초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 또한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ML 혁신은 아마존의 전통으로, 국내 공급업체가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AWS는 국내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9월에는 선도적인 AI 기업의 고성능 기초 모델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유지하면서 개발을 간소화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출시했다. 8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 새한창업투자와 함께 스타트업에 교육, 멘토링 및 스타트업 당 최대 20만 달러(2억 7000만 원) 상당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6주 집중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