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왼쪽),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가운데),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오른쪽)이 서울 중구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절 특식을 대접하고 있다.(사진제공=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추석을 앞두고 오늘(22일) 서울 중구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효(孝)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효(孝)드림’은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파라다이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임직원 봉사단이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효(孝)드림’ 봉사단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 150여 명에게 버섯 불고기, 모둠전 등으로 구성된 명절 특식과 쌀, 잡곡 등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중구 신당동, 황학동, 청구동 등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00여 가정에 방문해 말동무가 되어주고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청구동에 거주 중인 최정치(79∙남)씨는 “이번 명절도 혼자 보낼 생각에 외롭고 쓸쓸했는데 쌀, 유과 등 선물을 들고 직접 집까지 찾아와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이번 추석은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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