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 獨 IAA 모빌리티서 'e모빌리티 솔루션·새로운 CI' 공개
보그워너가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전기화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략적 목표 달성 및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한 효율적인 기술 솔루션의 지속적인 발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최신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 제품을 전시한다. 보그워너는 800V 시스템의 글로벌 시장 선두 업체 중 하나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허받은 바이퍼(Viper) 모듈이 탑재된 인버터는 주행 성능 개선, 배터리 수명 연장 및 충전 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또한, eCooler, eFan 및 고전압 히터뿐만 아니라 충전 스테이션, 배터리팩, 파워 일렉트로닉 및 드라이브트레인 시스템 등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용 열관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설계한 eCooler 패밀리는 다양한 셀 타입의 배터리 및 파워 일렉트로닉을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이 기술은 효율적인 방열을 지원하며, 배터리 및 전자 부품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 확장 중인 고정식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도 부스에 다양하게 전시된다.
IAA 모빌리티에서 보그워너 임원들은 Charging Forward 및 최근 공개된 Charging Forward 2027 전략의 진행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보그워너 전기화 전략의 현재 및 미래 목표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프레데릭 리살데 보그워너 회장 겸 CEO는 "보그워너는 새로운 로고와 함께 모빌리티의 전기화 및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전략에 더욱 집중하는 새로운 기업 정체성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보그워너는 'Charging Forward(미래를 향한 발걸음)' 전략에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올 6월에 개최된 '투자자의 날'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Charging Forward 2027' 전략을 공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