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로똔다가 웹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의 iOS 버전을 정식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지 제공=빗썸 부리또 월렛

사측은 "이번 iOS 버전 출시로 모든 운영체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많은 웹3 유저들이 빗썸 부리또 월렛의 여러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라고 전했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최근 지원 메인넷을 11개로 확대하며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나섰으며,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더불어 유저친화적인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UI)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iOS 앱 출시를 기념해 '로아코어(ROA)'와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로아코어는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위한 NFT 거래 및 NFT 기반 서비스 경험 공간을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으로, 로아코어 토큰을 활용해 NFT 구매, 콘텐츠 소비,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웹3 경험이 가능하다.

오늘(21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상품은 에어드랍 형태로 지급된다. 먼저, 빗썸 부리또 월렛에 신규 가입 후 로아코어 토큰을 활성화한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로아코어 토큰 10개를 증정한다.

아울러 로아코어 프로젝트를 보다 쉽게 소개하기 위한 L2E(Learn to Earn)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및 기존 회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아코어와 관련된 컨텐츠 학습 후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5천 명에게는 로아코어 4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 측은 "iOS 기반 서비스 확장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웹3.0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빗썸 부리또 월렛은 유저들을 위한 필요 기능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며 글로벌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 부리또 월렛은 웹3 메타버스 기업 빗썸메타와 함께 '넥스트 블록 2023'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9월 4일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되며, 디파이(DeFi), P2E(Play to Earn), VC(벤처캐피털), 증권사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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