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2종의 특허를 추가 획득하며 총 4개의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미지 제공=뱅크몰

이로써 뱅크몰이 보유한 특허는 △AI 및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담보대출 검색 시스템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담보대출 금리진단 △금융소비자별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비교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사이언스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대환대출 추천 시스템 등이다.

뱅크몰은 입점하는 금융사 상품 증가와 규제 변화에 맞춰 자사 알고리즘을 고도화시켜 나갔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뱅크몰은 4개의 특허뿐만 아니라 기술우위 경쟁력 확보 인증인 '이노비즈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사측은 자사의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뱅크몰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복잡한 주택담보대출비교도 높은 정확도를 갖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뱅크몰은 현재 60개의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 중 47개는 주택담보대출 제휴사다. 

차세호 뱅크몰 전략기획부 수석은 "적합한 상품 도출을 넘어 상품별 특징을 세분화하고 고정 기간,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등 이용자가 필요한 조건을 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고도화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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