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양질의 수면이다. 수면은 지친 신체 기능을 회복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양이 2배가량 많아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았으며, 포도당 내성이 생겨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 당뇨 발생률이 올라갔다. 또한, 수면 부족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밖에 수면이 부족한 이들은 적정 수면을 취한 이보다 약 2.2배 이상 우울함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수면은 자칫 뒷순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질 좋은 수면은 하루의 컨디션, 기분, 생산성 등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업무에 매진하기보다는 좋은 수면 습관으로 행복한 일상생활과 효율적인 근무 상태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에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가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수면 우선시하기

흔히 수면 시간이 늘어나면 업무나 생활시간을 뺏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충분한 양과 좋은 질의 수면은 오히려 효율을 높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돕는다. 1일 적정 수면시간은 7시간에서 8시간으로, 이를 우선으로 지키면 하루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보낼 수 있다.

수면시간 서서히 늘리기

잠을 적게 자던 사람이 갑자기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 상태였다면, 하루에 15분씩 수면 시간을 늘려보자. 몇 주에 걸쳐 수면의 양을 천천히 늘리면, 수면의 질도 점차 개선된다. 잠이 들기 좋은 습관으로는 ▲낮에 햇볕 쬐기 ▲운동하기 ▲니코틴, 카페인 섭취 줄이기 ▲잠들기 전 전자기기 멀리하기 등이 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 만들기

세계인의 50%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주말에 몰아 자며 규칙적이지 못한 수면 습관을 지니고 있다. 평균적으로는 주말 수면시간이 길어 잠을 충분히 자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수면 부채를 쌓아 피로를 누적하고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수면시간을 기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낮잠 활용하기

수면이 부족하거나 계절의 변화를 겪을 때 낮에 졸음이 쏟아지곤 한다. 이럴 때는 커피를 마시는 대신 20~25분의 짧은 낮잠을 활용해 보자. 30분이 넘어가는 낮잠은 밤에 잠드는 것을 방해하고 비만, 심장 질환 등 여러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지만, 오후의 짧은 낮잠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업무 창의성과 효율을 높이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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