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 U+

배우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가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완벽 호흡을 예고한다.

17일 LG U+ 측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리딩과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유일고’ 2학년 3반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에 참여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 하이틴 데스 게임.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재인은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진 ‘윤서’로 분해 적극적으로 탈출을 모색하는 히어로적 면모를 뽐냈다. 2학년 3반 반장이자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유일고’ 아이돌 ‘준희’는 김우석이 맡았다.

이어 최예빈이 ‘유일고’ 전교 1등이자 아웃사이더인 ‘정원’으로 변신했다. ‘유일고’ 서열 1위이자 공포의 대상인 ‘경준’은 차우민이 연기했다. 또한 안지호가 ‘유일고’ 대표 왕따로 ‘경준’ 무리에게 고통받는 ‘다범’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2학년 3반 부반장이자 눈치가 빨라 친구들을 쉽게 선동하는 ‘소미’는 정소리가 연기했다.

대본 리딩 이후 진행된 고사 현장에서 배우들은 각자 소감을 전했다. 이재인은 “정말 중요하고 대단한 작품에서 멋진 역할을 하게 된 게 실감 난다”라며 “촬영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잘 찍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예빈이 “액션신이 많은데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찍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정소리가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고 하던데 비 오는 날 고사를 지내서 정말 좋다”라며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친 김우석, 차우민, 안지호는  화이팅과 함께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밤이 되었습니다'는 총 12화 분량을 통해 미스터리 심리전과 본능적인 생존방식에 대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스타일리쉬한 화면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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