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새단장 마치고 여름 호캉스 고객 맞이하는 호텔
올해 7월과 8월은 광복절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빨간 날이 단 하루도 없다. 이에 길게 휴가를 낼 수 없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국내 호캉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호캉스는 깨끗하고 시원한 객실에 더해 숙련된 셰프의 음식을 고품격 F&B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발맞춰 F&B 새단장을 완료하고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을 기다리는 호텔 레스토랑을 모아봤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20년 관록의 진가휘 셰프와 중식당 동문 리뉴얼 오픈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중식 레스토랑 이스트 게이트(동문)이 지난 1일 리뉴얼 그랜드 오픈했다. 이스트 게이트는 이번 레노베이션을 통해 더욱 분위기 있고 편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으로 단독 다이닝 룸(PDR)이 추가되었다.
특히 레노베이션에 맞춰 호텔 중식 파인 다이닝 분야에서 20년의 관록을 쌓은 ‘진가휘’ 셰프가 메인 셰프로 합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진가휘 셰프는 신라호텔 팔선에서 다수의 국빈 만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리츠칼튼 호텔 중식당 취홍을 거친 탄탄한 경력을 자랑한다.
진가휘 셰프가 합류한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이스트게스트는 대구 유일 5성급 호텔 중식당으로 불릴 만큼 최고급 다이닝 중식당을 표방하고 있다. 진가휘 셰프는 이스트 게스트에서 전복, 해삼, 제비집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중식 재료를 조금 더 친숙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셰프 프로모션으로 뷔페 서비스 강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르메르디앙 쿠알라룸푸르 이탈리안 스타 셰프인 도메니코 피라스(Domenico Piras)를 초청하여 ‘어센틱 이탈리안(Authentic Italian)’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탈리안 프로모션을 위해 서울을 찾는 ‘도메니코 피라스’ 셰프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아탈리아만의 전통적인 요리법과 현대적인 재료들을 활용하여 각 메뉴들에 새로운 풍미를 가미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AC 키친에도 다양한 본토 이탈리안 메뉴로 특별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해당 프로모션에 선보일 주중 런치에는 ‘도메니코 피라스’ 셰프가 오리 간 무스, 토스트 브레드 등 요리 후 직접 대면으로 고객에게 푸드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패스 어라운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너와 주말 런치에는 ‘도메니코 피라스’ 셰프의 이탈리아 라이브 음식을 라이브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뷔페의 메뉴도 이탈리아 전통 요리로 비계가 없는 돼지 살코기 ’포르케타 (Porchetta)’, 이탈리안 정통 해산물 샐러드 ‘카폰 마구로(Cappon magro)’, 이탈리아 전통적인 요리법으로 허브와 화이트 와인으로 만들어진 구운 양고기 다리 요리인 ‘코시아 디 아넬로 엘 포오노(Coscia di agnello al forno)’ 등 이탈리안의 대표적인 음식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서울 3대 갈비 명가 ‘낙원’ 리뉴얼 오픈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약 4개월 간 한식당 낙원의 리노베이션을 끝내고 지난 6월에 새롭게 오픈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낙원은 전통 방식으로 지은 한옥의 멋을 유지하되 현대적이고 모던함이 공존하고 모든 홀과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는 통 유리창을 통해 너른 앞마당의 운치와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구에는 정교하게 무늬 놓은 꽃담을 조성해 환영과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등 고객이 한 단계 더 높은 만족감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단장 하였다.
강원도 청정 지역의 프리미엄 한우로 다양한 구이 메뉴를 선보이는 낙원은 시그니처 메뉴인 ‘1984 낙원 특생대갈비’와 ‘1984 낙원 특양념대갈비’를 비롯해 소 한마리에서 소량 생산되는 특수 부위만으로 엄선한 ‘조리장 특선 한우모둠’, 안창살·안심·꽃등심 한우 구이와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과 위스키,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도 선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