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픈핏 / 샥즈 제공

샥즈(SHOKZ)가 완전 무선 이어버드 '오픈핏(OpenFit)'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오픈핏은 궁극의 편안함과 최상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핏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이어버드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한쪽 이어버드당 무게가 8.3g에 불과하며, 귀를 감싸면서 사용자의 귀 형태에 맞춰지는 돌핀 아크 이어 후크는 복원력과 탄성력이 높은 0.7mm의 초미세 형상기억합금을 장착하고 있어 사용자의 귀에 안정적이면서 부드럽게 밀착된다.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소재가 적용된 이어 쿠션의 중심부는 이중 구조의 액상 실리콘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귀 모양과 관계없이 유연하게 밀착,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초경량 복합 다이어프램으로 설계된 맞춤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도 탑재했다. 18x11mm 크기의 드라이버 유닛은 강철보다 20배 강한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돔형 구조의 내부에서 모든 음향의 진동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주변을 감싸고 있는 폴리머 링은 내부 다이어프램의 진동 강도를 높여 더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렉트피치 기술은 역음파를 활용해 소리가 전달되는 거리와 각도를 최적화한다. 귀와 가까운 방향은 음압이 커지고, 멀어질수록 음압이 작아지도록 설계해 직접 귀에 꽂지 않아도 맑은 고음과 선명한 중음, 그리고 깊고 풍부한 저음으로 이루어진 균형 있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외부로 유출되는 소리도 최소화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게 한다. 저음 강화 알고리즘인 오픈베이스는 이어버드를 귀에 직접 꽂지 않아도 저음의 진동이 귀에 생생하게 전달돼 더욱 프리미엄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5분 충전으로 1시간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과 1회 충전으로 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통해 하루 종일 편안하고 끊김 없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샥즈, 오픈핏 / 샥즈 제공

오픈핏은 듀얼 마이크가 최적 위치에 배치돼 실내외 어디서든 통화를 할 때 쾌적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소통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콜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탑재돼 어떠한 환경에서도 옆에서 대화하듯 생생하게 통화할 수 있다.

내장된 터치패드를 통해 오디오 재생 및 통화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연동된 스마트폰에 샥즈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맞춤형 컨트롤 설정 기능은 물론 EQ 모드까지 지원해 더욱 개인화된 사용 경험이 가능하다. IP54 방수 등급도 갖추어 땀을 흘리는 격렬한 운동 중에도 걱정 없이 사용자에게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

샥즈 관계자는 "오픈핏은 방대한 인체 귀 데이터 수집을 통해 특허받은 오픈 이어 디자인으로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해 낸 제품"이라며, "자연스러운 음질, 강력한 저음, 안정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착용감과 함께 세계 최초로 공기 전도 기술을 적용한 플래그십 제품인 오픈핏은 출퇴근, 재택 근무, 운동 등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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