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월 1만 원 VR 구독 서비스 출시… 애플 겨냥?
애플 비전프로 공개 후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
메타플랫폼이 월 7.99달러(약 1만 원)에 가상현실 게임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다.
‘메타 퀘스트 플러스(Meta Queat+)’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구독료를 내면 달마다 새로운 게임 2개를 사용할 수 있다. 매달 1일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며 이는 메타의 가상현실 기기인 퀘스트2, 퀘스트 프로, 퀘스트3와 모두 호환된다.
이는 애플이 이달 초 새로운 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하면서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메타에 따르면 다음 달인 7월에 가입자는 퀘스트의 인기 게임인 ‘피스톨 윕’과 ‘픽셀 립트 1995’를 받게 된다. 오는 8월에는 마이티 코코넛의 ‘워크어바웃 미니 골프‘와 테리블 포스처 게임즈의 ‘마더건쉽: 포지’를 즐길 수 있다.
리얼리티랩스는 올해 1분기 3억 39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지만, 영업손실을 39억 9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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