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유증 청약으로 571억 확보…AI 의료 등 신사업 본격화
셀바스AI가 유상증자 청약으로 확보한 571억으로 AI 의료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전문기업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구주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100.80%를 기록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400만 주로, 총 571억 원 규모다.
사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의료, 교육, 메타로빌리티(메타버스, 로봇, 모빌리티)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바스AI는 자회사인 셀바스헬스케어와 함께 셀비 체크업, 셀비 메디보이스 등 다양한 AI 의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군 이동형 원격 의료도 본격화된다. 또한,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등 인공지능이 교육산업에도 본격 확대되는 것에 대응해 영어 회화 솔루션 '토킹GPT'를 개발하고 있다.
셀바스AI 곽민철 대표이사는 "당사의 성장계획을 신뢰하고 증자에 참여해 주신 주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가 제시한 비전을 빠르게 실현해 셀바스만의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어 기업가치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