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원격의료·의료 진단 등 AI 융합 신규 사업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헬스케어가 유상증자 공모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AI 융합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5,25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되며, 20일 오후 2시 마감 예정이다. 신주는 총 400만 주가 발행되며 7월 11일 상장 예정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번 증자 후 모기업 셀바스AI와 함께 AI 원격의료 및 AI 의료 진단 신제품 개발 등 AI 융합 신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이미 자사의 HW 기술과 모기업 셀바스AI의 인공지능 SW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준비 중이라며, 미국 FDA 승인을 앞둔 인공지능(AI) 심장진단 영상 기업 울트라사이트 지분도 취득해 AI 의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바스헬스케어 유병탁 대표이사는 "이번 증자로 AI 원격의료 등 신규사업 투자 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기존 사업의 성장성에 AI 원격의료, 의료 진단 신제품 개발 등 신규 사업에도 속도가 붙게 되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성장성을 제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