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절경과 함께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일본 가와구치코 숙소 3곳
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일본 혼슈 지역 내 야마나시현 가와구치코를 첫 번째 여행지로 선정하며, 가와구치코 일대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는 숙소 3곳을 소개했다.
가와구치코는 도쿄 근교에 위치한 이색 여행지로 일본의 상징으로 꼽히는 후지산과 후지산이 비치는 가와구치 호수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이런 일본 고유의 자연 풍경 아래 즐길 수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힐링 여행은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자 하는 일본 현지인들과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한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가와구치코는 색다른 일본의 매력을 만나기에 좋은 여행지이다.
'오이케 호텔'은 개별 룸 및 전용 노천탕에서 후지산 정면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료칸 호텔이다. 호텔 최상층에서 온천욕과 함께 후지산을 바라볼 수 있는 대욕장, 자쿠지를 포함해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정원 노천탕, 사우나 등은 힐링 여행에 있어 최고의 조건이다. 또한, 프라이빗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별도 예약을 통해 전세 노천탕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면서도 일본 료칸의 고유의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에서는 일본 다다미식 타입의 객실과 현대적인 일반 객실 타입을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게 객실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후지 레이크사이드 인 고라쿠'에서는 후지산과 호수 면에 거꾸로 비치는 후지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절경을 만나볼 수 있다.
가와구치코 내에서도 특별한 절경으로 꼽히는 ‘거꾸로 비치는 후지산’의 모습은 아침저녁으로 서로 다른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곳 숙소에 다가온다. 아침 시간에는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후지산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점심시간에는 잠시 호수 변으로 나가 산책하면서 후지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저녁노을과 함께 노천탕을 즐기며 후지산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후지 가와구치호 온천 가스이테이 오야'에서는 일본의 극진하게 환대하는 정신인 ‘오모테나시’를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가와구치코의 다양한 풍경을 개인 취향에 맞게 객실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본관에서는 가와구치 호수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반면, 신관에서는 후지산의 절경을 만나볼 수 있다. 객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다다미식 객실과 모던한 서양식 객실을 각각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두 객실 형태를 결합하여 일본의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익숙한 침실 환경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객실도 있다. 특히 일본식과 서양식을 결합한 이 객실에는 프라이빗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안뜰까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더 편하게 쉴 수 있다.